충남 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천북면 학성2리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이 경관·환경 분야 전국 1위인 ‘금상’을 수상해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3000만 원의 상금을 거머쥐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성주4리 먹방마을이 문화·복지분야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전국 1위 마을을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일 시장은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의 수상은 다양한 문화사업과 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민들의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응원해주신 많은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시는 앞으로도 농촌의 마을들이 자생력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동골과 젓떼기마을은 바다와 농촌이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뛰어난 마을로 2017년부터 마을만들기 사업에 참여해왔으며, 마을영농조합법인 설립을 통해 공동 농기계 구입, 온라인 카페 운영 등 공동체 활성화로 2019년과 2020년 만세보령 마을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출처 : 뉴스프리존(http://www.newsfreezone.co.kr)
→ 코로나19 대유행의 위기속에서도 마을주민과 중간지원조직, 행정이 함께 주민주도의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이어간 결과,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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