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하단메뉴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facebook
twitter
print
보령이 시들어 가는것 같네요 글의 상세내용 : 글의 상세내용을 확인하는 표로 제목, 작성자, 등록일, 조회, 첨부, 내용으로 나뉘어 설명합니다.
제목 질문 보령이 시들어 가는것 같네요
작성자 황** 등록일 2024-05-15 조회 336
첨부  
보령에 거주하는 30대입니다
보령에 처음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보령이란 도시는 변하는게 없고 시들어가고 져물어가는 도시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내세우는건 청정보령, 하지만 청정을 위해 하는게 뭐가 있는지 싶습니다.
오랜만에 대천 해수욕장 가봤는데 변한건 없고, 조형물 페인트는 다 벗겨져서 그대로이고, 편의시설 다 사설로 운영되고 있지 시에서 해주는 편의시설이 해수욕장 전체에서 과연 몇퍼센트나 될까 싶어요
1년내내 오로지 대천 해수욕장의 머드축제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에서 여름외 봄,가을,겨울은 해수욕장 정비공사라도 해야하는데 그런 일을 한 꼴을 못봤고요 그렇다고 머드축제가 자랑스러우냐? 가보면 이것만을 위해 존재하는 도시가 맞는지 싶습니다. 군단위 지역만 가더라도 그지역 축제를 위해서 온 힘을 다하는데 이동네는 해수욕장 자부심 뽕에 차서 발전이 없습니다.
여기 온 첫해 빼고는 전출하고 싶은 마음밖에 없어요. 도대체 여길 누가 전입올지 의문스럽고 온다고 하면 당장 말리겠습니다

다른지역은 저출산 관련해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주려고 노력이라도 하는데 여기는 출산을 하든말든 관심이 없습니다. 이것도 해수욕장 뽕인지 어째이리 무관심한지 몰라요

최근에는 생활인구가 40만이라고 떠들어 대는데 그러면 뭐하나요? 그사람들이 보령에 소비를 많이 해주는것 같아요? 거주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고, 그로인해 시 예산은 자연히 감소할 것이고, 투자는 감소하고 시는 축소되어가는 과정이 수순인걸요.

청정보령을 외치면서 해수욕장만 바라보는 도시면 그거라도 제대로 해야하는데 뭐하나 제대로 하는게 있나 싶어요. 청정보령이 안되면 기업유치라도 잘하든지, 기업들어온다하면 뭣때문에 매번 무산이 되는지 모르겠고.


진짜 보령을 위한다면 좀 제대로 운영해주세요. 여긴 낡아빠진 동네 그자체 입니다

목록

담당부서 :
홍보미디어실
담당자 :
오성혁
연락처 :
041-930-3183
만족도조사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