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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산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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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오석

보령오석은 보석이라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진귀한 돌이며, 성주사지에 있는 국보8호 낭혜화상 백월보광탑비는 일천백 년의 세월 속에서도 글씨가 오롯이 남아있어 신기롭다. 또한 보령오석은 역대 대통령의(박정희/김대중/노무현)비석과 독도 수호비등을 제작하여 그 우수성이 널리 입증 되었습니다.

오석채굴과정

오석은 풍화된 암석 사이사이에서 고구마처럼 산출되는데, 그 중 20%만이 질 좋은 오석이 됩니다. 초기의 오석은 지표에 노출된 원석을 채굴했지만, 오늘날에는 중장비를 이용하여 수십 미터를 파고 내려가 원석을 채취합니다. 채취한 원석을 운반하기 쉽도록 정과 망치를 이용하여 나눈 뒤 작업장으로 운반되어 용도에 따라 절단합니다.

남포벼루

남포벼루는 대한민국의 최고급 벼루의 대명사이며 조선후기 실학자 성해응은 ‘남포돌 가운데 백운상석을 따를 것이 없다’라고 하였습니다. 보령에는 현재 충남지방 무형문화재(6호) 김진한씨와 그의 문하생들이 전통 벼루문화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추사 김정희(1786년~1856년) 선생의 유물 중에는 벼루가 3개 있는데 보물 547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그 중 2개가 남포벼루입니다.

남포벼루의 우수성

충남 보령의 성주산 중턱에는 명사찰 백운사가 있습니다. 그 인근의 광산에서 캐내는 돌을 백운상석(白雲上石)이라 하는데, 그 중에서도 최상의 백운상석으로 만든 벼루가 바로 남포 벼루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유명하며, 특히 일본사람들은 대대로 가보로 물려줄 만큼 귀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역대 대통령의 집무실에 놓여왔고 지금은 국빈들의 선물로도 애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