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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인생은 평생학습ㅣ주교면의 문화·여가활동은 주교면 주민자치센터에게!
  • · 등록일 : 2022-11-23
  • · 재생시간 : 00:06:16
  • · 조회수 : 3,450
  • · 좋아요 : 2
오프닝
안녕하세요, <인생은 평생학습> 아나운서 고혜수입니다

이번에 찾아온 곳은 주교면 주민자치센터인데요.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민복지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주민 누구나 즐겨 찾는 평생학습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 공동체 형성과 지역주민의 문화 및 여가활동 욕구 등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주교면 주민자치센터를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자막)
-주교면 주민자치센터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민복지 프로그램 개발

-지역주민의 문화 및 여가활동 욕구에 부응 “주교면 주민자치센터”

나레이션)
주교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은
해가 진 깜깜한 저녁에 이뤄지는데요.

자막)
-깜깜한 저녁에 시작하는
주교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인터뷰)
이제 끝나는 날까진 해야죠. 80살까지는

인터뷰)
행복하지요 그때는. 우리도 나이 먹어서 이렇게 하고 다닐 수가 있구나 하고
아무나 못하잖아요.

인터뷰)
잘 찾았다. 나의 전부다.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나레이션)
어르신들의 전부와도 같은 프로그램은 바로 부채춤 인데요.
주교면에는 주민들을 위한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풍물, 요가, 풍수지리, 통기타, 그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 되는데요. 특히 부채춤은 주교면의 자랑이라고 하네요.

농사일을 하시는 농가가 대부분이다 보니
농사일이 끝난 저녁시간이 되서야 수업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부채춤에 대한 어르신들의 애정은 남달랐습니다.

자막)
-어르신들의 전부와도 같은 프로그램 “부채춤”
-주교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풍물, 요가, 풍수지리, 통기타, 그림 등 운영
-주교면의 자랑 “부채춤”
-농사일이 끝난 저녁시간이 되서야 수업
-부채춤에 대한 어르신들의 남다른 애정


인터뷰) 김영청/ 부채춤 수강생
노인들이 치매가 오잖아요. 그래서 이 수업을 함으로써
우리가 보는 눈도 넓어지고 힐링이 되고 있어요.

인터뷰) 최연분/ 부채춤 수강생
건강에도 좋고요. (부채춤이) 활동성이 있어서 운동도 되고
뭐든지 다 좋아요.

나레이션)
부채춤은 주교면 주민자치프로그램으로 2017년부터 함께 했다고 합니다.
원년멤버가 대부분인 회원들은 힘든 농사일을 끝내고
피곤할법도 한데 저녁시간 마을회관에 나와
부채춤 수업을 들으시며 실력을 키워 오셨는데요.

어르신들의 열정 때문일까요?
일취월장한 실력덕에 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일이 많아졌고
대회에도 나가서 높은 순위로 수상도 하고
공연으로 봉사활동도 다니시기도 하셨다고 하네요.
자막)
-2017년부터 시작된 “부채춤”
-농사일을 끝내고 열심히 수업에 임하는 수강생들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
많은 대회와 공연, 봉사활동 참여

인터뷰) 최연분/ 부채춤 수강생
(며느리들이) 엄마 참 잘 하셨다고 잘 시작하셨다고
좋다고 열심히 하시라고 그렇게 응원해 주고 그래요.

인터뷰) 김소자/ 부채춤 수강생
제 성격상으로는 이런 거를 못할 줄 알았는데
성격을 바꿔서 노후를 즐겁고 멋있게 보람 있게 살고 싶어서
취미활동을 찾아서 이렇게 즐겁게 살고 있으니까
자식들도 마음 놓고 환영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정태경/ 부채춤 지도강사
어머님들이 일단 한복을 입고 무대에 서서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껴요.
아마 남들보다 한복을 더 많이 자주 입는 팀일 거예요.
그래서 어머님들이 즐거워하시고 신나게 사시니까
그 모습이 보기가 좋아요.

나레이션)
지금은 부채춤하면 어디가도
빠지지 않는 실력을 갖춘 어르신들이지만
초반만 하더라도 동작 외우는 것 조차 쉬운 일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어르신들 연세가 있으시다보니

그때그때 상황에 맞춰 동선을 바꿔주신다고 하는데요.
또 바뀐 동선에 맞춰 열심히 연습하시는 어르신들과 강사님을 보니
부채춤을 진심으로 좋아하시는구나하고 생각까지 들 정도였습니다.

자막)
-지금은 부채춤 하면 빠지지 않는 실력
-초반에는 동작 외우는 것조차 어려운 부채춤
-어르신들에 맞춰 바뀌는 동작과 동선
-바뀐 동선에 맞춰 열정적으로
연습하시는 강사님과 어르신들

인터뷰) 정태경/ 부채춤 지도강사
어머님들이 열정이 많으셔서 따라오는 거예요.
아마 그 열정이 없었다면 못 따라오셨을 거예요.
그렇게 되면서 제가 임기응변이 강한 게 아니라
제가 그렇게 해도 따라오는 어머님들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부분인 거 같아요.

나레이션)
하루하루 농사일이 바빠
힘들다고 하시는데도 부채춤 출 때 만큼은
아이처럼 즐거워하고 열정을 보여주시는 어르신들.

부채춤에 푹 빠진 어르신들을 보니
부채춤이 주는 매력이 뭘까 궁금해졌는데요.

자막)
-힘든 농사일에도 부채춤 수업을 할 때는
아이처럼 즐거운 어르신들
-부채춤이 주는 매력은 과연 무엇일까?

인터뷰) 최연분/ 부채춤 수강생
즐겁잖아요. 부채춤을 추면 즐겁고 시작했으니 잘 해서 1등도 해야 되고 또 남들 눈에 잘 보여야 되고 잘한다 소리 들어야 하잖아요. 열심히 해야 되니까 그렇게 하는 거죠.

인터뷰) 김소자/ 부채춤 수강생
(부채춤은) 제 모든 것인 거 같아요. 노후에 뭔가를 찾아야 되겠는데
참 잘 찾았다. 나의 전부다. 그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자막)
-부채춤이 주는 즐거움. -힘든 동작도 가능하게 하는 즐거움-바로 부채춤이 주는 매력

나레이션)
진심과 열정, 즐거움이 가득한
주교면 부채춤 교실 회원들을 응원합니다.

자막)
-진심과 열정, 즐거움이 가득한
주교면 부채춤 교실 회원들을 응원합니다.


클로징
이처럼 주교면 주민자치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과 문화생활을 위해 노력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공동체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지속해가면 좋겠습니다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보령
평생학습으로 만들어가는 맛있는 인생

그럼 <인생은 평생학습> 다음 회에 뵙겠습니다


자막)
-주교면 주민자치센터
건강한 삶과 문화생활을 위해 노력

-지역공동체 발전의 구심체 역할을 지속

-시민이 행복한 평생학습도시 보령
평생학습으로 만들어가는 맛있는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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